리비아 대홍수 참사…공무원 무더기 중형

입력 2024-07-29 20:3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리비아 법원이 지난해 대홍수의 원인이었던 댐 붕괴와 관련 전현직 공무원 12명에게 중형을 선고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리비아 동부 항구도시 데르나 법원은 전날 이들 피고인에게 유죄를 선고하고 9∼27년의 징역형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 중 3명은 불법 이득도 반환하라는 명령도 받았다.

지난해 9월 10일 열대성 폭풍 다니엘이 리비아 동부를 강타하며 댐 2곳이 무너져 데르나에 큰 홍수가 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사망자 수가 4천명 이상이라고 밝혔으나 리비아 적신월사는 1만1천300명에 달한다고 집계하는 등 리비아 최악의 자연재해로 기록됐다.

알세디크 알수르 검찰총장은 지난해 수사를 시작하면서 무너진 댐에 1998년 이후 금이 가 있었고 2010년 튀르키예 업체가 시작한 보강 작업이 2011년 '아랍의 봄'으로 중단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