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니의 폭로!…”옐런, 금리 1%p 조작했다”! 비밀 양적완화 중단 시, 빅테크 50% 폭락?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4-07-31 08:15   수정 2024-07-3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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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미국 재무부가 QRA, 즉 분기별 국채발행 계획을 발표했는데,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에게 닥터 둠으로 알려진 루비니 교수가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비밀리에 기준금리 1p를 인위적으로 낮췄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렸는데요. 이것이 만약 사실이라면 빅테크를 비롯한 나스닥이 과도하게 거품이 됐다는 의미라, 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우리 시간으로 내일 발표될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충격적인 보고서가 발표돼 논쟁이 일고 있는데요. 먼저 그 내용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 허드슨 베이캐피탈과 루비니 “기준금리 조작”

    - 옐런, 스텔스 양적완화로 장기채 발행 줄여

    - 장기채 1조 달러 감소, 금리 1p 낮추는 효과

    - 스텔스 양적완화 중단 시, 빅테크 50 폭락?

    - 스텔스(비밀) 양적완화, 종전 양적완화와 구별

    - 전통적 양적완화, 장기채 매입→유동성 공급

    - 스텔스 양적완화, 유동성 불변+장기금리 인하

    -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장단기 국채 발행 조정

    Q. 작년 11월 초부터 해당 문제에 대해 진단해 주셨는데 2년 전부터 시작된 피벗이 지연되면서 작년 11월에 확실한 피벗이 나와 월가가 환호한 적이 있죠?

    - 2022년 11월 연준과 파월, “pivot 했느냐” 논쟁

    - FOMC 성명문, pivot 시사로 시장 인식

    - 파월의 기자회견, 애매모호한 화법으로 혼돈

    - 2023년 11월 연준과 파월, 2022년과 반대로 논쟁

    - FOMC 성명문, pivot 시사 언급 없어

    - 파월의 기자회견, 12월에도 동결 가능성 시사

    - 월가, “하지만 더 확실한 피벗 나와” 환호

    Q.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파월과 연준이 피벗에 대해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했는데 확실한 피벗이 나왔다면 누구에게서 나왔느냐가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이죠?

    - 피벗, 이번에는 ‘국채금리 안정화’ 목적

    - 국채금리 안정,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두 수단

    - 파월과 Fed 불신, 통화정책 매커니즘 미작동

    - 옐런 장관, 작년 4분기 이후 국채 입찰 규모 조절

    - 스텔스 양적완화, 단기채 발행 늘리고 장기채 발행 줄여

    - 5 돌파했던 10년물 국채금리, 4.8 밑으로 하락

    - 월가, 확실한 피벗으로 금리에 민감한 빅테크 급등

    - 옐런 주도 스텔스 양적완화, 파월과 공조인가? 충돌인가?

    Q. 다들 궁금해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왜 피벗을 연준이 아니라 재무부가 했는지, 그 배경을 말씀해 주시지요.

    - 피벗,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기조의 변화’ 의미

    - 피벗, 연준과 파월의 전유물 아닌 비학술용어

    - 기준금리 변경, 시장금리 조정력 ‘크게 약화’

    - 파월 수수께끼, 기준금리보다 국채금리 더 올라

    - 인플레, 목표치 상회 속에 재발 우려 지속 제기

    - 연준이 피벗 주도하면, 인플레 안정 의지 약화

    - 틴버겐 정리, 연준의 우선순위 ‘인플레 안정’

    - 국채금리 급등, 재무부가 수급조절로 안정화

    Q. 시장에서 오해할 정도로 옐런이 피벗을 추진했다는 것은 연준과 파월이 그만큼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 연준과 파월, 인플레 진단부터 실수해 비판

    - 통화정책의 생명, ‘선제성(preemptive)’ 유지

    - 파월과 연준, 오히려 시장을 따라갔다는 비판 들어

    - 파월 교체론과 연준의 무용론 등장하는 배경

    - 美 재무부와 옐런, 연준과 파월을 대신할 필요

    - 골디락스, 인플레 통제 속 경기침체 방지

    - 옐런의 역할, 과연 금리조작으로 볼 것인가?

    - 트럼프 진영, 옐런의 금리조작 정치 쟁점화

    Q. 하지만 옐런의 스텔스 양적완화는 “연준과 파월뿐만 아니라 미국 경제와 증시까지 살렸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기준금리 인상폭 이상으로 10년물 금리 급등

    - 채권투자 대학살, 손실액 ‘snowball effect’

    - 원리금 상환 부담, 신용불량자와 파산자 급증

    - 연준의 대응 방식에 대한 ‘강력한 비판’ 고조

    - 공급 측 인플레, 금리 인상으로 잡을 수 있나?

    - 파월과 연준의 실수, 왜 국민들에게 전가하나?

    - “옐런, 채권 투자자와 서민, 파월까지 살렸다”

    Q. 타이밍 상으로도 옐런이 주도하고 있는 피벗은 절묘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건 왜 그렇습니까?

    - 국채수요 파괴, 더 이상 국채 소화하지 못해

    - 바이든 정부, 2024 대선 앞두고 ‘좀비화’ 우려

    - 트럼프 키즈와 티파니 의원, 은근히 더 조장

    - 바이든 대통령, 연준의 피벗 추진 ‘간접 압력’

    - 볼커의 실수 우려한 연준, 피벗 요구 수용 불가

    - 통화론자, 금리 조절보다 통화량 조정 중시해야

    - "금리 인상 속도 조절보다 QT 중단" 부상

    - 옐런, 제3의 대안으로 국채발행물량 조정 선택

    Q. 결론을 맺어보지요. 루비니와 옐런 대결로 비유되는 국채발행 물량 조정, 누가 이길 것으로 보십니까?

    - 옐런의 QRA, 경기부양+고용창출+재정 건전화

    - 코로나와 전쟁 등 비상국면, 재정지출 ‘act big’

    - 성장률>이자율,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문제없어

    - 비상국면 끝나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줄이는 방향으로 전환

    - action plan, ‘통화준칙’보다 ‘재정준칙’ 강조

    - 루비니 vs. 옐런, 루비니 또 한 번 창피당하나?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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