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 서울 집값…상승폭 다시 키웠다

성낙윤 기자

입력 2024-08-15 16:5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서울 집값이 21주 연속으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상승폭 또한 다시 확대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2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올라 지난주(0.07%)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16%→0.18%)도 상승폭을 키웠고, 지방(-0.02%→-0.02%)은 하락폭 유지됐다.

특히 서울 집값은 0.32% 오르며 지난주(0.26%)보다 상승동력이 더욱 커졌다.

강북권에서 성동구(0.63%)는 금호·행당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광진구(0.45%)는 광장·자양동 선호 단지 위주로, 마포구(0.39%)는 염리·용강동 학군지 우수단지 위주로, 용산구(0.36%)는 한강로·이태원동 위주로, 동대문구(0.30%)는 장안·회기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은 송파구(0.58%)가 신천·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57%)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강남구(0.46%)는 개포·압구정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동작구(0.41%)는 흑석·사당동 위주로, 강동구(0.37%)는 고덕·암사동 위주로 올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연초 대비 높은 수준의 거래량이 유지되면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를 계속해서 지지하고 있다"며 "선호 단지 중심의 매물가격 상승, 추격매수세가 지속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19% 오르며 65주째 우상향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값 또한 0.07%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14%→0.14%)은 상승폭 유지, 지방(-0.01%→0.00%)은 보합 전환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거주 선호도가 높은 신축 및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매물부족에 따른 가격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세 대기수요가 유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