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 전체목록

빅컷 vs. 베이비컷…오늘밤 美 CPI 판가름 [마켓인사이트]

정원우 기자

입력 2024-09-11 18: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미국 국채금리는 연중 저점까지 다가섰습니다.

*美 국채금리 (현지시간 10일)
-2년물 7.5bp 하락 3.59%
-10년물 5.8bp 내린 3.64%

*국제유가(WTI) 4.31% 하락 65.75달러


지난밤 국제유가가 4%대 급락하면서 물가의 급격한 둔화도 대비해야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엔화는 강세를 보이며 앤캐리트레이드 청산 위험을 다시 높였고 미국 대선 TV토론도 시장 변동성을 키웠습니다.

*한국증시 마감(11일)
-코스피 10.06p(0.40%) 내린 2,513.37
-코스닥 3.22p(0.46%) 오른 709.42

11일 마켓인사이트에서는 신얼 상상인증권 투자전략팀장과 여러 시장 변수들 점검해봤습니다.

*주요 이벤트 (한국시간)
-美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1일 밤)
-美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2일 밤)
-美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12일 밤)
-ECB 기준금리 결정 (12일 밤)
-美 9월 미시건대 소비신뢰지수 (13일 밤)
-美 8월 소매판매·산업생산 (17일 밤)
-美 9월 FOMC 결과 (19일 새벽)




<한국경제TV 마켓인사이트>는 증시가 열리는 매일 오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투자에 대한 조언일 뿐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 美 연준 '블랙아웃'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은 9월 FOMC를 앞두고 공개 발언을 자제하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했습니다.

이제 지표들을 보면서 연준을 결정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에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내일 밤에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연이어 나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전월비) 6월 -0.1% → 7월 0.2% → 8월 예상 0.2%
(전년비) 6월 3.0% → 7월 2.9% → 8월 예상 2.5%

최근 유가하락이 가파르기 때문에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흐름이 연준의 빅컷 여부를 판가름할 중요한 지표이기도 합니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비) 6월 3.3% → 7월 3.2% → 8월 예상 3.2%


신얼 팀장은 "근원물가마저도 빠르게 떨어진다면 연준의 빅컷 가능성을 한층 지지하겠지만 에너지 물가에 기인한 물가 하락세이기 때문에 연준의 입장에 있어서는 기본적인 25bp 인하 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좀 더 높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 긴축 시대의 종언

연준의 마지막 금리 인상은 2023년 7월이었습니다.

정책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2022년 3월부터 따져보면 2년 반동안 이어져온 긴축의 시대 종료를 이제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연준의 정책금리 수준(인베스팅닷컴 홈페이지 캡쳐)


신얼 팀장은 "경기에 대한 우려, 정치 이벤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금리 인하가 된다고 해서 긍정적인 증시의 환경이 구축되기는 어렵다"고 전망봤습니다.

다만 금리 하락기 자금 조달이 수월해진다는 측면에서 제약바이오 훈풍을 기대했고, 달러약세와 원화 강세 흐름을 가정했을 때 항공, 정유 섹터 역시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서 배당 수익률 상승이 기대되는 자동차, 금융도 긍정적인 섹터로 꼽았습니다.



※ 전체 방송 내용은 마켓인사이트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