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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비될라'…탄핵 표결 앞두고 '촉각'

입력 2024-12-06 16:20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ICT 업계가 트래픽 급증과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

6일 ICT 업계에 따르면 플랫폼사들은 이번 탄핵 표결이 지난 3일 자정을 전후해 벌어진 비상계엄 사태와 같은 갑작스런 트래픽 증가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면서도, 비상 상황에 대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 등을 가동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카페 접속과 댓글 달기 등 일부 기능에 장애가 발생했던 네이버는 시스템 안정화 체계를 통해 혹시 모를 트래픽 증가에 대응할 방침이다. 카카오도 서비스 안정성을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통신 업계도 비상 상황 대비 체계를 갖추고 있다.

KT는 과천관제센터와 6개 광역시에서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또 주요 시설 통신망을 점검하고 이동 기지국을 개통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예측 가능한 대규모 인파 지역에 기지국을 배치하고 용량을 증설했다.

통신 당국은 유사시 네트워크 서비스 유지를 위한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유사시 외부 세력의 사이버 공격 시도에 대비해 24시간 가동 중인 감시 체계 수위를 높이고 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전날 간부회의에서 통신 장애, 사이버 해킹 등에 대해 면밀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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