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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원·달러 환율 장중 1,430원 터치…상승압력 지속

유오성 기자

입력 2024-12-09 09:42   수정 2024-12-09 09:43


윤석열 대통령 탄핵 불발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30원대를 터치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6.8원 오른 1426.0원에 개장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1,430원을 터치한 이후 반락했지만 상승압력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이날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2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날 외환시장은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하나은행은 "탄핵안 표결 무산 등 한국의 정치 리스크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측면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화 절하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우리은행은 "12월 3일 비상계엄에서 시작된 정국 불안 장기화 조짐이 확인됐다"며 "이는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 이탈을 부추기는 재료이기 때문에 오늘도 원화 위험자산 포지션 청산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이번주 미국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환시장이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외환 당국이 개입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신한은행은 "주초반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확산된 영향에 상승 우위 흐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중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확산 및 국내 외환 당국 개입 가능성 확산에 반락 가능성 있겠으나 그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강보합권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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