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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드디어 꺾이나…"하락세 일시적"

입력 2025-02-27 13:40  



올해 초부터 미국 증시를 압박했던 장기 국채금리가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지만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캐피털 이코노믹스(CE)는 미국의 국채 시장 랠리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10년물 국채금리가 연말에는 다시 4.75%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CE의 보고서는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지난 12월 이후 처음으로 4.30%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전해졌다.

앞서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트럼프 취임 이후 인플레이션 반등을 둘러싼 경고음이 커지며 한때 4.80%까지 급등한 바 있다. 다만 지난 19일(현지시간)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현재는 4.27%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CE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되고 안전자산인 국채 수요가 증가하며 국채금리가 빠른 속도로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경기 둔화 가능성을 시사하며 국채금리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고 전했다.

다만 CE는 국채금리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CE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2분기에 추가 관세를 도입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커질 것"이라며 "경기 둔화 대신 인플레이션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며 국채금리를 끌어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시장 예상보다 훨씬 더 매파적인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연말에는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4.75%까지 반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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