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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배전망 통합 운영 플랫폼 ‘Grid-K ADMS’ 구축 완료

입력 2025-03-07 16:21   수정 2025-03-07 16:22

    ADMS 구축으로 건설투자비 4000억원 절감
    자체 개발한 ADMS로 해외시장 진출
    한국전력은 6일 서울 엘타워에서 ‘Grid-K ADMS 전국 구축 완료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rid-K'는 한전을 의미하는 K와 전력망을 의미하는 GRID의 합성어이며, ADMS(Advanced Distribution Management System)이란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으로 작업자와 설비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배전계통을 감시·제어함과 동시에 분산형 전원 연계 배전망을 최적화하는 배전망 통합운영 플랫폼을 말한다. 이날 기념식에서 ADMS의 국내외 사업에 활용할 ‘Grid-K ADMS’ 브랜드를 공식 선포하였다.

    ADMS는 2017년부터 약 300억원을 투자하여 재생에너지(재생e), 애너지저장장치(ESS), 가상발전소(VPP) 등 다양한 전력자원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재생에너지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하였다.

    이번에 구축한 ADMS는 재생에너지의 발전량 예측과 출력제어 기능을 통해 2036년까지 재생에너지 연계용량(2.3GW)를 추가로 확보하여 건설투자비 4,000억원과 전국 196개 지사별로 분산된 시스템을 15개 지역본부 단위로 통합운영함으로써 연간 51억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ADMS는 실시간 전력계통분석을 통해 분산전원으로 인한 양방향 전력 흐름 및 부하, 발전량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의 발전량 예측과 출력제어 기능을 통해 2036년까지 2.3GW의 재생에너지 연계용량을 추가로 확보하여 건설투자비 4000억원 절감과 안정화된 계통운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ADMS 구축 업무를 담당한 이경윤 한국전력 배전계획처 처장은 “ADMS는 신재생에너지가 급증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배전망 통합 운영 플랫폼이다. 다양한 기능과 강점이 있지만 분산에너지를 더 많이 수용하면서도 안정적으로 계통운영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해외제품을 도입하지 않고 한국전력이 자체 개발하였다. 개발에 참여한 파트너사와 국내외 시장의 동반진출도 가능하다”며 향후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국경제TV    김종규  기자

     j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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