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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석 와우글로벌 파트너 "AI 흐름 바뀌어…美는 둔화, 中은 확장" [TV 스페셜]

입력 2025-04-15 14:35  

中, 딥시크·마누스 앞세워 AI 산업 전방위 확장
美, 하드웨어 모멘텀 약화… 소프트웨어에 기회
미중 기술 구도 재편… 글로벌 분산 투자 주목
지난 14일(월) 방송된 한국경제TV ‘와우넷 스페셜’에 출연한 정희석 전문가(와우글로벌 파트너)는 최근 미국 시장의 변동성과 글로벌 AI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주목하며, 기존 투자 전략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겹치면서 당분간 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며 “지금은 이러한 흐름을 인정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中 AI 성장 가속… 딥시크·마누스, 판을 바꾸다"
정 파트너는 “올해 들어 중국 AI 산업의 성장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있다”며 “딥시크, 마누스AI 같은 모델이 스마트폰, 자동차, 공공기관, 의료 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 실제로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력 면에선 여전히 미국이 우위에 있지만, 자금과 수요 흐름은 빠르게 중국으로 이동 중”이라며 “이 변화가 산업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평가했다.



"엔비디아 꺾은 건 매크로 아닌 기술 경쟁"
그는 “엔비디아 주가가 1월 고점을 찍은 뒤 하락한 건, 단순한 매크로 요인보다 중국 AI 기술의 부상이 더 큰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오픈AI, 아마존웹서비스(AWS), 앤스로픽 등 미국 빅테크 중심으로 AI 밸류체인이 형성돼 있었지만, 딥시크 등장 이후 독점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도 최근 인터뷰에서 “딥시크가 미국 증시 부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기술 경쟁의 파장을 짚었다.



"中, AI 산업 전방위 확장… 금액 격차도 뚜렷"
정 파트너는 “알리바바가 3년간 75조 원 규모의 AI 투자 계획을 발표했고, 텐센트도 연간 100억 달러 수준의 투자를 예고했다”며 “이처럼 산업 전체의 투자금이 늘어나는 시기가 가장 좋은 투자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美는 하드웨어 둔화… 소프트웨어·플랫폼이 기회"
반면 미국은 빅테크 기업들의 설비 투자가 둔화되며 하드웨어 관련 기업들의 성장 모멘텀도 약해졌다고 분석했다.
정 파트너는 “이러한 정체 국면에서는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된다”며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 하락으로 관련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줄고, 이익 창출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中, AI 반도체 수요 급증… 로컬 밸류체인 부상"
그는 “중국은 AI 기술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며 산업 성장세도 가속화되고 있다”며, “메누스 AI와 같은 모델이 상용화되면 수백만 개의 AI 반도체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수출 제한으로 엔비디아 반도체 수급이 어려워지자, 중국은 화웨이와 SMIC를 중심으로 자국 내 반도체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 전략, 미중 기술 구도 변화에 맞춰야"
정 파트너는 “기술력에서는 여전히 미국이 앞서 있지만, 중국은 밸류체인을 갖추며 빠르게 추격 중”이라며 “하드웨어는 중국, 소프트웨어는 미국에 집중하는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제는 미국 외에도 중국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으로 시야를 넓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와우넷 홈페이지에서 정희석 TV스페셜 다시보기와 <미국주식 투자가이드> 교육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21일(월) 밤 12시에는 한국경제TV '와우넷 스페셜'을 통해 정희석 전문가가 <미국주식 투자원칙 실천 전략>에 대해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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