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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에도 강남은 '신고가'...상승폭 더 커졌다

강미선 기자

입력 2025-05-29 14:00  

한국부동산원 제공


전국 아파트값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5월 4주(5월 26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이는 지난주 보합에서 다시 하락 전환된 것이다.

수도권은 0.03% 상승해 전주와 같은 흐름을 보였다. 서울은 0.16% 상승하며 전주(0.13%)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권에선 압구정·대치동(강남구), 반포·서초동(서초구), 잠실·신천동(송파구) 등 정비사업 기대 지역을 중심으로 강북권에선 마포·용산·성동구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반면 지방은 -0.06%로 낙폭이 확대됐다. 5대광역시는 -0.08%로 하락세가 이어졌고, 경북(-0.16%)과 대구(-0.14%) 등은 하락폭이 컸다. 세종은 0.10%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국 기준 0.01% 상승해 보합이던 전주 대비 소폭 상승 전환됐다. 수도권은 0.02% 올랐고, 서울은 0.06% 상승하며 전주(0.04%)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서울에서는 송파(0.16%), 강동(0.14%), 양천(0.10%) 등 인기 지역 중심으로 전세 수요가 유입되며 가격이 올랐다. 반면 인천은 -0.06%로 하락 전환됐고, 지방은 -0.01%로 낙폭이 소폭 줄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지역과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방은 입주물량 증가와 수요 부족 등의 영향으로 지역별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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