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미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해 시장 추정치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함.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도 0.1% 상승했음. - PPI 일부 항목들이 약세를 보이며 항공료와 포트폴리오 관리 수수료가 1% 넘게 하락했고 의료비용도 완만한 흐름을 보임. 반면 도소매 업체의 마진은 확대됨. - 미 노동부에 따르면 2주 이상
2025-06-13 06:41
미국 5월 PPI 전월비 0.1% 상승..트럼프, 또 연준 비난
● 핵심 포인트 - 미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해 시장 추정치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함.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도 0.1% 상승했음. - PPI 일부 항목들이 약세를 보이며 항공료와 포트폴리오 관리 수수료가 1% 넘게 하락했고 의료비용도 완만한 흐름을 보임. 반면 도소매 업체의 마진은 확대됨. - 미 노동부에 따르면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청구건수가 195만 6천 건으로 집계되며 직전 주보다 5만 건 넘게 늘고 2021년 11월 이후 3년 7개월 내 최대를 기록함. -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2% 포인트 금리 인하에 나서면 미국이 한 해 6천억 달러를 아낄 수 있다고 주장함.
● 미국 5월 PPI 전월비 0.1% 상승..트럼프 대통령, 또 연준 비난 미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도 0.1% 상승하면서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로써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아직 경제 데이터에서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다시 한번 힘을 얻게 됐다.
어제 CPI에 이어 PPI 상승률도 전반적으로 낮게 나오면서 관세로 인한 가격 상승의 징후가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이프리퀀시이코노믹스의 칼 와인버그는 "오늘 발표된 수치에는 관세로 인한 가격 상승의 징후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한편 고용지표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데이터가 발표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청구건수가 195만 6천 건으로 집계되며 직전 주보다 5만 건 넘게 늘고 2021년 11월 이후 3년 7개월 내 최대를 기록했다.
이날도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하 촉구에 나섰다. 그는 연준이 2% 포인트 금리 인하에 나서면 미국이 한 해 6천억 달러를 아낄 수 있다고 주장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