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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글로벌 이슈

美 상무 “오늘 한국과 회담 예정” - [굿모닝 글로벌 이슈]

입력 2025-07-25 08:52  




오늘 발표된 미국의 7월 서비스업 PMI는 호조를 보인 반면, 제조업은 위축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7월 종합 PMI 예비치는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54.6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서비스업 PMI는 55.2로 시장 예상치인 53을 크게 웃돌며 7개월래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이는 가계와 기업의 내수 증가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됩니다.

반면, 제조업 PMI는 49.5로 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50을 하회했습니다. 이는 제조업이 위축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하며, 올해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경기 확장세가 서비스업에 집중되며 제조업과의 괴리가 심화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제조업의 경우, 관세와 정착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신규 주문과 수출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커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비스 부문 판매 가격은 2023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제조업 제품 판매 가격 상승률도 2022년 11월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S&P 글로벌은 관세와 임금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 상승 압력이 3년래 최고 수준으로 심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몇 달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고용 시장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13일부터 19일로 끝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 7천 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22만 7천 건을 크게 하회하며 4월 이후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6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고용 시장의 안정성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 리모델링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금리인하 압박에 나섰으며 러트닉 상무장관은 오늘 예정대로 한국과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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