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 고령 인구는 전체 인구의 19.5%를 차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012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2021년 871만명이었던 고령인구는 2022년 915만명, 2023년 961만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속 증가세다.
저출산·고령화 여파로 65세 이상이 1000만명을 처음 웃돌며 전체 인구 5명 중 1명은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총인구는 2021년 이후 2년 연속 감소하다가 2023년 다시 늘어난 뒤 2년째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증가폭이 반토막나면서 사실상 정체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권역별로 인구를 보면 수도권 인구가 2630만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50.8%를 차지한다.
일반 가구 가운데 1인 가구는 804만5000가구로 전체 인구의 36.1%다.
내국인은 4976만3000명으로 지난해보다 7만7000명(0.2%) 감소했으나 외국인(204만3000명)은 10만8000명(5.6%) 증가했다.
1인 가구가 늘면서 평균 가구원 수는 전년보다 0.03명 줄어든 2.19명이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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