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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종투사 간담회 개최… "모험자본 공급 확대"

김원규 기자

입력 2025-08-12 16:05  


금융감독원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자금운용 담당 임원들과 만나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종투사 제도가 도입된 취지인 '초대형 투자은행(IB)'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종투사의 모험자본 공급 실적이 아직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현재 종투사 총자산 중 모험자본 비중은 2.23%로 12조 8천억 원에 불과하다.

서 부원장보는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위해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기업을 선별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이것이 종합적인 기업금융 업무를 수행하는 종투사의 본연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정책에 공감하며, 모험자본 공급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특히 발행어음과 IMA(종합자산관리계좌)를 활용해 벤처·혁신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늘리고, 투자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고도화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초대형 IB로서 허용된 다양한 업무를 통해 책임 있는 자금 공급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모험자본 활성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특히 종투사 지정·인가 심사 시 구체적인 모험자본 공급 계획을 심사해 체계적인 공급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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