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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아파트 대체재로 '각광'…수요 '급증'

입력 2025-09-24 08:53   수정 2025-09-24 10:05

수요 몰리는 오피스텔…거래량 '급증'


오피스텔 거래량이 올해 들어 전년 대비 눈에 띄게 늘었다.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꾸준한 오르는 가운데 비주택으로 분류되는 이점 덕에 각광받는 모양새다.

올 8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은 5.59%인 것으로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부동산원이 새로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24년 1월 이후 지속 상승하더니 올 8월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지방은 6.01%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수도권은 5.48%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최고 수익률 지역은 대전(7.84%)이 차지했다. 광주(6.65%)와 세종(6.42%)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6.23%)의 수익률이 높았다.

서울(4.96%)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주요 업무지구에선 임대 수요가 꾸준하고 공실률이 낮아 최근 소형 아파트 대체재로 오피스텔이 실거주 수요 일부를 흡수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가 오피스텔을 매력적 투자처로 끌어올렸다고 리얼투데이는 분석했다.

오피스텔은 준주택이라 6·27 부동산 대책의 대출규제 대상이 아니다. 덕분에 자금 조달도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다르면 올 1∼7월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은 7천505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2%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은 단순한 투자 상품을 넘어 실거주 수요까지 흡수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며 "소유하더라도 청약 때 무주택자로 인정받기 때문에, 서울 주요 지역에서 높아진 아파트 진입장벽을 넘고자 주거형 오피스텔로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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