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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안양, 가로주택정비사업 ‘만안역 중앙하이츠 포레’ 주목

입력 2025-10-22 09:00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전역과 광명·과천·안양시 동안구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비규제지역으로 남은 안양시 만안구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맞춰 안양시는 ‘2030 도시정비 로드맵’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24개 구역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 경쟁력 강화, 교통 인프라 확충, 지역 가치 상승,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도시 전환 정책의 일환이다.

안양시 전체 주거 경쟁력을 높이는 충훈부 재개발과 서부권 재정비사업은 인접 지역의 가치 상승과 도시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재개발, 교통 인프라, 산업단지 조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선순환 구조를 통해 안양시는 서남권 도시 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석수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만안역 중앙하이츠 포레’가 광역 개발계획의 중심에 위치해 교통·교육·산업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입지적 장점을 지녀 주목 받는다. 주민 중심의 행정 지원과 민간 참여가 결합된 이번 사업은 안양시의 ‘도심 재개발 가속화’ 정책을 대표하는 사례로, 향후 유사 지역 정비사업의 모델이 될 전망이다.

단지는 노후 저층 주거지를 효율적으로 재정비하는 공공지원형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총 115세대 중 47세대만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59㎡와 66㎡의 실수요형 구성으로 실거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교육 여건은 화창초·안양중·충훈고 등 명문학군이 도보 10분 거리 내에 위치해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한 신안산선, 월판선, 광명시흥선 등 다수의 철도노선과 광명~서울 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지에 자리해 향후 안양 서남권의 핵심 주거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은 최대 호재로 꼽힌다. 현재 공사 중인 신안산선은 안산과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약 25분 만에 이동 가능한 수도권 서남부 핵심 노선으로, 2026년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월판선(월곶~판교선) 역시 시흥에서 판교를 잇는 동서축 노선으로, 완공 시 수도권 남부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될 전망이다.

또한 광명~서울 고속도로가 2027년 준공되면 강서구, 부천, 광명, 안양을 직접 연결하는 쾌속 교통망이 완성돼 출퇴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부간선도로 확장과 외곽순환도로 연결 개선도 병행돼 수도권 주요 지역 간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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