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기대감↑美 반등 신호 포착? - [굿모닝 주식창]

◎ 11월 24일 브리핑

▲오늘장 전략
월요일장입니다. 미 증시는 소비주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특히 그동안 오르지 못했던 종목들로 순환매가 나타났고 러셀지수가 강했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살아났고 엔비디아는 중국 수출 기대감이 부각되는 모습입니다. 그러면서 하락 이후에 매수세가 들어왔습니다. AI 버블 논란 속에서도 자연스러운 매물 소화 과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닷컴 버블 때는 실적이 없었지만 지금은 실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면서 시장이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저점에서는 매수세가 살아날 것으로 보입니다. 야간선물 강세가 이어졌고 그러면서 시초가는 갭 상승을 줄 것입니다. 지난주 일라이 릴리가 1조 클럽에 진입하면서 제약·바이오주의 흐름이 좋았습니다. 우리 시장도 바이오주의 흐름을 이어갈 것이고 러셀지수 강세로 중소형 종목에 대한 순환매도 예상됩니다. 그러면서 시장은 마디존을 지날 것입니다. 다만 추세적인 흐름은 아닙니다. 주말장 투매 이후 이어지는 기술적 반등입니다. 결국 마디존에서 매수세가 살아 있는 흐름입니다. 4천선 아래로 밀렸지만 지금은 계속 오르내리며 4천선대 마디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변동성은 있지만 결국 시장은 제자리로 돌아갈 것입니다. 11월은 월음 구간입니다. 지수도 마디존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먼저 급등한 종목들은 쉬어가는 구간이며 에너지 충전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변동성은 여전히 확대될 것이고 급등락이 반복되는 흐름에서 흔들리지 않는 대응이 필요합니다. 위로 가면 매도 전략과 하단에서는 매수 전략으로 접근합니다. 물론 쌍봉의 모습이라 시장 주도주였던 급등 종목들은 매물 압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달은 순환매가 중심이 될 것이고 종목들의 가격 갭 맞추기도 나올 수 있습니다. 단순 저가주의 반등도 이번 주에 대비합니다. 하지만 결국 마디존 이후에는 지수 상승 흐름을 기대합니다. 11월은 월음이지만 12월에는 다시 월양을 체크하는 구간입니다. 11월 말 장세에서는 서두르지 않고 시장에 대비합니다. 하락했던 미 증시도 반등했고 월요일장도 반등이 예상되지만 추세적인 접근은 어렵고 기술적 매매 흐름에서 수익률 게임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증시 동향
다우: 46,245P(+493P, +1.08%)
나스닥: 22,273P(+195P, +0.88%)
S&P500: 6,602P(+64P, +0.98%)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6,406P(+54P, +0.86%)

미 증시는 주말장에 기술적인 반등을 보였습니다. 하락 이후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반등의 배경은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입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12월 금리 인하를 지지했고 뉴욕연은 총재는 FOMC에서 상시 투표권을 갖는 자리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이 거래되는 CME에서 연준이 12월 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에 나설 확률이 73%까지 상승했습니다. 목요일 장에서는 40% 미만이었지만 기대가 강하게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금리 인하는 소비자들의 대출 부담을 줄이고 소비 여력을 키워 외식이나 소비재 수요를 자극합니다. 그래서 전통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가 더 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 호재도 있었지만 매물 부담이 남아 있는 모습입니다. 중국 수출용으로 개발한 H200 반도체 수출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낙폭을 줄이는 매수세가 들어왔습니다. 하락 이후 이어지는 반등이며 하락 자체를 자연스러운 조정으로 보는 세력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버블론이 있지만 닷컴버블과는 다르게 현재의 AI는 실적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소비주들로 순환매가 이어졌고, 금융주 강세와 바이오주의 순환매도 확인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는 패턴입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스타벅스가 3.30% 급등했고 코카콜라는 2.44% 상승했으며 맥도날드도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비기술주에서는 일라이 릴리가 시가총액 1조 달러에 안착했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순환매입니다.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랠리를 이어갔고 특히 알파벳은 고점을 돌파하며 강한 시세를 분출했습니다. 시장 전반적으로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살아나고 버블론 속에서도 자연스러운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치며 저점에서 매수세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다우가 1.91%, S&P500이 1.95%, 나스닥이 2.74% 각각 급락했습니다. 하단에서의 매수세를 체크하면서 시장에 참여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시장이 쉽게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현재는 마디존 구간입니다. 저점에서 매수세가 살아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시장에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경제지표
WTI: 59.14$(-0.30$, -0.50%)
원달러: 1,471.50원(-0.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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