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뉴욕 33㎝ 폭설에 '마비'…항공편 무더기 결항·지연

입력 2025-12-28 07:51  


미국 동북부에 3년 만에 가장 많은 폭설이 내리면서 뉴욕 일대 항공 운항이 마비됐다. 크리스마스 연휴 직후 귀경객들이 몰린 가운데 수천 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7일(현지시간)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미국 국내선 및 미국을 오가는 국제선 항공편 총 6,596편(미 동부시간 오후 4시 기준)이 지연됐으며, 906편은 운항이 취소됐다.

특히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 라과디아 공항, 뉴어크 국제공항 등 뉴욕시 인근 3대 공항에 지연·결항이 집중됐다. 항공편 운항이 뒤엉키면서 연말 여행과 귀성길에 나선 이용객들은 장시간 공항에 발이 묶였다.

항공뿐 아니라 도로 교통도 마비됐다. 이날 오후 들어 미 동북부 일대의 눈발은 잦아들었지만, 밤새 내린 눈으로 미 동북부 전역의 도로 교통도 어려움을 겪었다.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주 산간 도시 피니시아에는 33㎝의 눈이 내렸고, 뉴욕시 센트럴파크의 적설량도 11㎝에 달했다. 이는 2022년 이후 3년 만의 최대 적설량이다.

뉴욕주 고속도로 관리국은 여행객들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