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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발행 쏠림 막는다...다음달 범정부 발행기관 협의체 출범

전민정 기자

입력 2025-12-29 16:11  

기관별 발행 시기·물량 등 공유 공감대…내년 1월 중 공식 기구로


채권 발행 집중에 따른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 1월 범정부 차원의 협의체가 출범한다.

기획재정부는 29일 강윤진 국고국장 주재로 채권 발행기관 협의체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범정부 차원의 채권 발행 관리와 시장 안정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재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채권시장 관계기관과 주요 정부보증채·공사채 발행기관들이 참석했다.

앞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대통령실 업무보고에서 채권 발행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출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참석 기관들은 채권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특정 시기에 채권 발행이 집중돼 시장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기관별 발행 시기·물량·연물(만기까지 남은 기간)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세밀한 조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채권시장 관련 주요 현안과 기관별 발행 계획을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조율하기 위해 협의체를 분기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필요하면 수시로 회의를 열어 시장 안정 방안도 논의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내년 1월 중 협의체 설치 등의 근거를 규정한 훈령을 제정해 본 협의체를 범정부 차원의 공식 기구로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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