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4,500선에서 숨고르기를 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포인트(0.03%) 오른 4,552.37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조3천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고, 개인이 1조원 넘게 사들이며 방어했다.
이날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다 하락 반전, 1.56% 밀려났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20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8.2% 증가해, 7년여 만에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했다.
다만 이미 삼성전자 실적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시장에서 선반영한 만큼 오히려 이벤트 소멸 인식에 일부 차익 매물이 출회됐다.
SK하이닉스는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89% 추가로 올랐다.
한화오션(7.01%), HD현대중공업(4.49%), 삼성중공업(3.94%) 등 조선주가 동반강세였다.
트럼프 행정부의 국방 예산 증가 기대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7.92%), 현대로템(4.20%) 등 방산주 상승도 두드러졌다.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를 앞두고 제약·바이오주에도 기대감이 형성됐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6.68% 급등하며 시총 3위로 등극했다.
4위로 밀려난 LG에너지솔루션은 1.21% 하락했다.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1.59%), 에이비엘바이오(2.38%), 리가켐바이오(3.07%), 코오롱티슈진(2.97%), 에임드바이도(2.21%) 등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3.33포인트(0.35%) 떨어진 944.06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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