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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질문엔 입 닫은 파월…"당분간 금리 동결·관망 기조 분명히"

안익주 기자

입력 2026-01-29 13:00   수정 2026-01-29 13:07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최제민 현대차증권 이코노미스트는 29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이번 FOMC에서는 예상대로 기준금리가 동결됐고, 파월 의장은 당분간 금리 인하 없이 관망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상반기까지는 금리 인하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 이코노미스트는 "시장 관심이 정치적 발언, 정치적 압박에 대한 대응, 차기 연준 의장 인선, 5월 이후 파월 의장의 거취 등에 쏠렸지만 이와 관련한 질문에는 모두 답변을 거부했다"며 "결국 핵심 메시지는 기준금리 경로와 경기·고용 평가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준이 경기 전망은 이전보다 더 좋아졌다고 평가했고, 작년 세 차례 연속 금리 인하의 배경이었던 고용 하방 리스크도 완화됐다고 진단했다"며 "경기와 고용에 대한 시각은 다소 매파적인 톤으로 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이코노미스트는 "그럼에도 금리 인하 기조 자체를 뒤집은 것은 아니어서 큰 방향성 변화는 없다"며 "파월 의장의 이사 임기가 2028년까지 이어지는 만큼, 향후에도 신중한 완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표 흐름에 따라 점진적으로 스탠스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핵심 포인트

    - 이번 FOMC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 파월 의장은 당분간 인하 없이 관망 기조를 분명히 해 상반기 내 인하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임.
    - 정치적 압박 대응이나 차기 인선 등으로 관심 쏠렸지만 관련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고, 금리 경로와 경기·고용 평가에 초점을 맞춤.
    - 경기 전망을 이전보다 긍정적으로 평가, 고용 하방 리스크도 완화됐다고 진단해 톤이 다소 매파적으로 바뀐 것으로 분석됨.
    - 금리 인하 기조 자체를 뒤집은 것은 아니라 큰 방향성 변화는 제한적, 향후 지표에 따라 스탠스를 조정할 가능성 있음.






    ● 방송 원문

    <앵커>

    빅테크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실적이 발표되면서 상대적으로 관심도는 떨어졌지만 FOMC 회의도 있었잖아요.

    예상했던 것처럼 기준금리는 동결됐고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는 어떤 것들을 주목해 볼만했습니까?


    <최제민 현대차증권 이코노미스트>

    사실 시장이 처음에 관심이 있었던 부분은 정치적인 발언이나 아니면 정치적인 압박에 대한 파월의 반응이나 아니면 향후 연준 의장 인선에 대한 부분이나 아니면 파월의 5월 이후 거취에 대한 부분들이 있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을 다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연준의 기준금리 경로에 대해서 말해 보면 당분간 금리 인하 없이 관망세를 유지하겠다.

    그래서 저는 기본적으로 상반기까지는 금리 인하 없이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그리고 경기에 대한 평가는 좋아졌습니다.

    경기는 전망이 더 좋아졌다고 평가했고 고용에 대한 하방 리스크가 사실 작년에 세 번 연속 인하했던 이유였는데 그 부분도 완화됐다고 평가해서 경기나 고용에 대한 평가는 살짝 매파적인 톤이 있었고요.

    다만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간다는 부분에서는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 그래서 특별한 건 없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8년까지 이사 임기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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