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공연 예매가 오는 23일 시작된다.
방탄소년단은 20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다음 달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ARIRANG) 관련 예매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공지에 따르면 예매는 23일 오후 8시부터 놀(NOL) 티켓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좌석은 총 1만5,000여석 규모로, 1인 1매만 가능하다. 티켓 예매 수수료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좌석은 메인 무대를 기준으로 가장 우측에 위치한 스탠딩석과, 그 뒤쪽부터 이순신 장군 동상 앞까지 이어지는 지정석으로 구성된다. 지정석 구역은 무대 연출과 안전 구조물로 인해 일부 시야 제한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당 구역 관객은 현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돌출 무대를 둘러싼 스탠딩석은 정규 5집 '아리랑' 예약 구매자 중 이벤트 응모자 가운데 2,000명을 선정해 제공된다. 스탠딩석과 지정석을 합한 전체 좌석은 1만5,000여석이다.
이번 공연은 정규 5집 발매 다음 날 열리는 무료 콘서트다. 방탄소년단은 경복궁 내부에서 출발해 광화문과 월대를 지나 광화문광장 북쪽 시작 지점에 설치된 무대까지 이동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약 1시간 동안 신곡을 포함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찰은 공연 무대를 중심으로 덕수궁 대한문까지 약 23만명, 숭례문까지는 약 26만명의 인파가 집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연 당일 원활한 진행과 안전 관리를 위해 광장 일대 교통이 통제되며, 혼잡 상황에 따라 인근 지하철역이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서울광장 인근에도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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