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상경제상황실 운영…"중동 위기 선제 대응"

유오성 기자

입력 2026-03-25 11:51  



청와대가 중동발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홍익표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점검회의 산하에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이 부실장을 맡는다. 홍 수석이 총괄간사 역할을 맡고, 김정우 국정상황실장이 실무간사 역할을 하게 된다.

비상경제상황실 산하에는 ▲거시경제 물가 대응반 ▲에너지 수급반 ▲금융 안정반 ▲민생복지반 ▲해외상황관리반 등 5개의 실무대응반을 운영한다. 각 대응반은 청와대 수석급이 반장을 맡는다.

거시경제 물가 대응·에너지수급·금융 안정반은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이, 민생복지반은 문진영 사회수석이, 해외상황 관리반은 오현주 안보실 3차장이 맡는다. 각 대응반 반장은 부처 장관을 책임자로 하는 정부 실무대응반의 업무추진상황을 점검한다.

국정상황실은 청와대의 실무대응반 활동을 종합 점검해 그 결과를 매일 아침 현안점검회의에 보고할 계획이다.

홍 수석은 "점검 결과는 정기적으로 국민 여러분께 설명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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