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농촌 지역에서 다리 이름이 적힌 교명판이 무더기로 사라지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3일 삼척시 노곡면 하월산리 한 교량에서 교명판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지자체 점검 과정에서 인근 지역까지 포함해 40여개가 넘는 교명판이 분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지역은 평소 통행이 적고 폐쇄회로(CC)TV 설치가 부족해 범행에 취약한 환경으로 알려졌다.
도난된 교명판은 대부분 구리로 제작됐으며, 개당 가격은 100만~200만원 수준이다. 이에 따라 복구에도 상당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주민들은 최근 중동 전쟁 영향으로 구리 등 비철금속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이를 노린 범행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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