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휴전, 미국의 승리…中 관여했다고 들어"

입력 2026-04-08 12:22   수정 2026-04-08 12: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2주간 휴전에 합의한 뒤 이번 협상을 "미국의 완전한 승리"로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휴전 발표 AF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완전하고 완벽한 승리다. 100%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란의 농축 우라늄 문제 역시 협상 과정에서 충분히 관리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완벽하게 처리될 것"이라며 "그렇지 않았다면 내가 합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의 주요 동맹국인 중국이 휴전 협상에 관여했는지에 대해선 "그렇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고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후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도 성명을 내고 휴전에 사실상 동의하면서, 미국과 이스라엘과의 충돌에서 자국이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한 이란이 제시한 10개항의 종전안을 미국이 전부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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