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답변' 오늘 나오나...트럼프 "아마 오늘밤 받을 것"

입력 2026-05-09 08:54  



미국이 이란에 종전 조건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으로부터 이와 관련된 답변을 곧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미국의 요구 조건에 대한 답변을 이란에게서 받았는지 취재진이 묻자 "나는 아마도 오늘밤 (이란의) 서한을 받을 것"이라며 "그러니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7일부터 휴전에 들어간 미국과 이란은 같은 달 11∼12일 1차 고위급 회담을 가졌지만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결렬됐다. 이후에도 파키스탄의 중재에 물밑 협상 중이다.

미국은 큰 틀에서 우라늄 농축 20년 중단 및 호르무즈 해협 점진적 재개방 등을 이란에 종전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란이 이날 중 미국의 요구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있다는 의미라 주목된다.

앞서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이날 기자들에게 이란이 이날 중 종전 합의와 관련된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본다며 "몇시간 내 이란이 진지한 제안을 내놓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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