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어쩌다…'세계 2위' 자리도 中에 내줘

입력 2026-05-26 18:35  


일본의 대외순자산 잔고가 7년 연속 역대 최대를 경신했음에도 중국에 추월당하며 세계 3위로 떨어졌다.

26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일본의 대외순자산 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561조7,504억엔(약 5,312조6,5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외순자산 잔고는 정부와 기업, 개인투자자가 해외에 보유한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해 산출한다.

국가별 순위에서는 독일이(약 6,388조7,700억원)으로 2년 연속 선두를 지켰다. 대규모 무역 흑자를 배경으로 약 6,018조600억원을 보유한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일본은 2024년 말 34년 만에 대외순자산 잔고 1위 국가 자리를 독일에 내준 데 이어 이번엔 중국에도 밀리며 2년 연속 순위가 하락했다.

한편 전 세계 투자가 집중되는 미국은 대외순자산이 마이너스 4,070조7,700억원가량으로 세계 최대 순 채무국이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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