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초강세를 보이며 주당 30만원을 넘보는 분위기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장중 27%대의 초강세로 28만6,500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연초인 지난 1월만 해도 9만1,000원대였던 주가는 가파르게 올라 올 들어 누적 상승률이 200%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160% 오른 삼성전자를 넘어서는 추이다.
다만 현재 주가가 증권사들이 제시한 LG전자 목표가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라는 점은 투자자로서 참고해야 할 사항으로 보인다.
최근 한 달 내 LG전자 리포트를 발간한 증권사의 목표가 범위는 16만~23만원 선인데, 현재 주가는 최상단마저 크게 넘어선 것이다.
이날 급등세는 엔비디아 창업자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구광모 LG그룹 회장과의 회동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젠슨 황이 다음 주 한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방한 기간 구광모 LG그룹 회장과의 만남 여부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만남이 성사될 경우 피지컬 AI 분야를 중심으로 양사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LG전자와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협력 외에도 LG AI연구원(엑사원)을 비롯한 LG이노텍(반도체 기판·로봇 센싱), LG유플러스(클라우드) 등 계열사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또한 황 CEO는 네이버 등 주요 IT 기업과 클라우드, 피지컬 AI 등 산업 전반의 AI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