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세 번 정정 끝에 1.7조 유상증자 확정

최민정 기자

입력 2026-06-11 01:00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가 세 차례에 걸친 정정 끝에 금융감독원 문턱을 넘었다.

금감원은 10일 지난달 26일 한화솔루션이 제출한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를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한화솔루션이 제출한 증권신고서는 오는 11일 효력이 발생하게 됐다.

한화솔루션은 당초 채무상환을 위해 2조 4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계획했으나, 금감원의 두 차례 정정 요구로 규모를 1조 7천억 원으로 축소했다

이번 신고가 효력을 발휘하게 되면서 한화솔루션은 본격적인 유상증자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7월 22일과 23일 구주주 청약을 시작으로 8월 11일 신주 상장이 예정돼 있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 중 9천억 원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양산 라인 구축과 탑콘(TOPCon) 생산 능력 확대 등 미래 투자에, 8천억 원은 채무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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