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CGV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940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56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2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CJ 4DPLEX의 글로벌 성장과 국내 영화시장 회복이 견인했다.
CJ 4DPLEX는 2분기 매출 469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 SCREENX와 4DX 등 기술 특별관 확대와 글로벌 흥행작 효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영업이익은 260% 증가했다.
국내 사업은 매출 1,660억원, 영업손실 62억원을 기록했다. 영화시장 회복과 한국영화 흥행, 정부의 영화관람 할인쿠폰 정책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17% 늘었고, 영업손실은 전년보다 111억원 개선됐다.
해외에서는 베트남이 매출 640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고, 인도네시아는 매출 258억원, 영업이익 41억원으로 흑자를 이어갔다. 튀르키예는 매출 397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했으며, 중국은 매출 458억원, 영업손실 119억원을 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2,545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기록했다. AI 전환(AX) 사업 확대와 서비스 플랫폼 성장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영업이익은 16% 증가했다.
CJ CGV는 하반기 글로벌 블록버스터 개봉과 기술 특별관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CJ 4DPLEX는 SCREENX와 4DX 상영관 확대를 지속하고,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오디세이' 등 글로벌 기대작을 통해 기술 특별관 사업을 강화한다. 국내에서는 CGV여의도에 세계 최초 3면 LED SCREENX관을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상영관 경쟁력을 높인다.
정종민 CJ CGV 대표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기술 특별관 사업 확대와 CJ올리브네트웍스의 AX 사업 확대, 국내 극장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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