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 현지생산 늘린다…메타플랜트 80만대 체제로

이지효 기자

입력 2026-08-21 09:29   수정 2026-08-21 10:50

현대차, 미국 현지생산 늘린다…메타플랜트 80만대 체제로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생산량을 최대 80만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사장)는 현지시간 20일 CNBC 인터뷰에서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연간 생산능력을 기존 50만대에서 2028년 70만∼80만대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연간 80만대의 차량이 생산될 경우 테슬라와 도요타를 제치고 단일 공장 기준으로 미국 내 최대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무뇨스 사장은 "미국은 한국을 제외하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미국에 총 260억달러(약 36조원)를 투자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미국 내 자동차 생산 계획을 앞당기는 요인이 됐다고도 전했다.

그는 "관세가 현지화 계획에 속도를 내는 데 도움을 줬다"며 "우리는 관세가 발표되기 전부터 이미 (현지화 작업을) 시작했고, 속도를 내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현대차는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2028년까지 260억달러를 투자하고 2030년 기준 미국에서 판매하는 차량의 80% 이상을 현지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의 현재 생산 목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합쳐 연간 최대 50만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생산능력을 70만~80만대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 "생산능력 증설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발표할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