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폭염' 당분간 쭉...월요일 남부 최고 35도

입력 2026-08-23 18:34  



일요일인 23일은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상 처서(處暑)였는데도 무더위가 심했다.

이날 전국에서 가장 더웠던 경남 양산시는 오후 1시 28분께 37.1도였다.

전북 전주시가 36.0도, 경남 창녕군 길곡리와 전북 전주시 완산구가 35.9도를 기록했다.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와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경기남부와 남부지방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되어 평년(아침 19∼23도·낮 27∼31도)보다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5도와 33도, 인천 26도와 31도, 대전 25도와 34도, 광주·대구 24도와 35도, 부산·울산 26도와 35도다.

남부에 소나기가 와도 더위는 여전하겠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전남광주, 전북내륙, 대구·경북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 5∼50㎜, 충남남동내륙, 충북남부 5∼40㎜, 경기북동부, 강원중·북부내륙, 제주도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24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전남권을 제외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를 1㎞ 밑으로 떨어트리는 안개가 끼겠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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