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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비자, 스테이블코인·AI 결제 시장 선점 나선다

김보미 기자

입력 2026-08-26 11:04  

- 스테이블코인·AI 기반 결제·B2B 결제 등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 비자의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활용…은행·카드·제주은행 등 그룹사 협업 확대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결제기업 비자(Visa)와 손잡고 스테이블코인과 인공지능(AI) 기반 결제 등 미래 금융시장 선점에 나선다.

신한금융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비자(Visa)그룹과 디지털자산·AI 기반 결제·B2B 등 미래금융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논의한 미래금융 분야의 전략적 협력 방향을 구체화한 것으로, 먼저 스테이블코인 활용을 위한 금융 인프라 구축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비자의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을 활용해 발행·송금·상환 등 핵심 기능을 검증하고 국내 금융환경에 적합한 한국형 사업모델을 공동 설계할 예정이다.

△카드대금 정산 등 금융서비스 스테이블코인 활용 △AI 기반 미래 결제모델 구현 △B2B·B2C 결제사업 확대를 중심으로 공동 실증 및 차세대 금융서비스 개발에도 나선다.

향후 신한금융은 은행·카드·제주은행 등 주요 자회사의 금융 역량과 비자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및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국내외 미래금융 생태계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자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디지털 금융 전반으로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의 금융 역량과 비자의 글로벌 인프라를 결합해 새로운 미래금융 모델을 함께 설계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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