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코스피는 장 초반 2%대 상승세를 보이며 6,900선을 되찾았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68.17포인트(2.47%) 오른 6,976.38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87.91포인트(2.76%) 오른 6,996.12로 출발해 현재 2%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6.15포인트(0.74%) 오른 833.02다.
간밤 뉴욕증시 역시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3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02%, 0.08% 내렸다.
장 마감 후 2분기 엔비디아 실적이 발표됐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962억2천만 달러(한화 약 133조2천억원)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 921억7천만 달러를 40억 달러 이상 웃돌았다.
이로써 13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워 AI 인프라 투자 열기를 입증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호조가 회계연도 3분기에도 이어져 매출이 1천80억 달러(약 149조5천억원)로 늘어날 것이라는 가이던스도 제시했다.
엔비디아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실적발표 경계감에 1.59% 내린 채 장을 마감했지만,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께 4% 넘게 급등 중이다. 같은 시각 마이크론(+3.76%)과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4.36%) 등 주요 반도체주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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