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 날 학술대회에는 강남·인천·수원·주안나누리병원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23년간 축적한 척추·관절 임상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진료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고령 환자가 증가하는 의료현장의 변화에 맞춰 척추·관절 치료를 수술 자체에 국한하지 않고, 수술 전 평가와 안전관리부터 수술 후 회복, 골다공증 관리와 2차 골절 예방, 일상 복귀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관리의 필요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장일태 나누리병원 이사장은 “의학은 정체돼서는 안 되며, 환자에게 더 나은 삶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지난 23년을 돌아보고 우리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대 간의 의료경험 공유차원에서 시니어 의료진이 나누리병원의 척추·관절 치료 발전 과정과 임상 경험을 발표하고, 주니어 의료진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끄는 구성도 진행했다.
강남나누리병원 임재현 병원장은 “가장 큰 스승은 역시 환자였으며, 환자의 만족이 치료의 종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환자일수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의 치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안나누리병원 김형진 병원장은 “2021년 이후 80세 이상 고령 환자와 골절수술이 증가하면서 체계적인 골다공증 관리와 재골절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수술뿐 아니라 환자의 회복과 이후의 삶까지 관리하는 역량이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누리병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축적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들과의 학술 교류를 바탕으로 고령 환자의 치료부터 안전·회복·재골절 예방까지 아우르는 진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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