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킴벌리는 지난 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온:청년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에 참여하고, 인구감소지역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와 공공기관, 기업, NGO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모델로, 각 기관의 강점을 연계해 청년 자립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온:청년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고,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 전반에 필요한 물품 지원은 물론, 정보 접근성 확대, 또래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건복지부의 '2023 자립지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의 부채 보유 비율은 33.4%로 전체 청년(11.9%)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생활비와 주거비 마련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은둔 경험 비율은 10.6%로 전체 청년(1.7%)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배경 아래 추진되는 온:청년 프로젝트는 참여 기관과 기업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유한킴벌리는 생활필수품을 비롯해 청년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안부박스'를 제공하며, 자립 초기 생활 안정에 힘을 보탠다. 아울러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양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하게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다양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들의 자립 여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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