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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AI·메디컬 기술력 인정"…바디프랜드, IFA 2026 혁신상 2관왕

박승원 기자

입력 2026-09-07 09:45  

"로봇·AI·메디컬 기술력 인정"…바디프랜드, IFA 2026 혁신상 2관왕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에서 '733 AI Pro'와 '메디컬 비발디(Medical Vivaldi)'로 혁신상을 수상하며 AI와 메디컬을 아우르는 헬스케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733 AI Pro'는 'IFA 넥스트 앤 이머징 테크(IFA Next & Emerging Tech)' 부문, '메디컬 비발디'는 '뷰티 테크 앤 웰빙(Beauty Tech & Wellbeing)'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733 AI Pro'는 바디프랜드의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에 비접촉 생체신호 센싱과 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 AI+ 인증을 받은 '생성형AI 마사지'를 결합한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이다. 원격 광혈류측정(rPPG) 기술로 미세한 피부색 변화를 감지해 심박 패턴, 피로도, 스트레스, 회복력, 혈압 변화 등의 건강 지표를 분석하고, 사용자의 발화 의도와 종합해 맞춤형 마사지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생성, 실행한다. 전신 자유 구동의 '움직이는 로봇 기술'과 원격 생체신호 감지와 자연어 분석을 통한 '생각하는 AI 기술'의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함께 혁신상을 수상한 '메디컬 비발디'는 회음부 관리가 필요한 사용자를 위한 홈 메디컬 마사지소파다. 시트 내부에 적용된 PEMF(Pulsed Electromagnetic Field) 기술로 옷을 입은 채 비침습적으로 골반저근과 관련 신경근 구조를 자극해 회음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충실한 마사지 기능과 편안한 착석감의 소파형 디자인으로 치료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메디컬 비발디'는 연내 식약처 인증을 거쳐 의료기기로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로보틱스와 AI, 생체신호 분석을 비롯한 메디컬 기술 등 바디프랜드의 연구개발 성과가 유럽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내 마사지체어 시장 점유율 1위를 바탕으로 AI와 로보틱스, 메디컬 기술을 융합해 AI헬스케어로봇의 영역을 글로벌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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