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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몬테레이에 2호점 오픈…중미 사업 확대

박승원 기자

입력 2026-09-07 09:46  



BBQ가 멕시코 진출 한 달 만에 북부 대표 산업·경제 중심지 몬테레이에 추가 매장을 오픈하며 중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에 멕시코 2호점인 'BBQ 쿰브레스(Cumbres)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BBQ 쿰브레스점 오픈은 지난달 수도 멕시코시티에 첫 매장을 선보인 데 이은 멕시코 내 두 번째 출점이다.

수도이자 최대 소비시장인 멕시코시티에 이어 북부 핵심 경제권인 몬테레이까지 거점을 넓히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몬테레이는 500만명이 넘는 대도시권 인구를 보유한 멕시코 북부의 대표적인 산업·경제 중심지다. 미국 텍사스주와 인접한 누에보레온주의 주도로 제조업과 수출산업이 발달했으며, 멕시코 주요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생산·사업 기반이 밀집해 있는 핵심 경제권으로 꼽힌다.

특히 몬테레이가 속한 누에보레온주는 멕시코에서도 높은 구매력을 갖춘 지역이다. 멕시코 통계청(INEGI)의 2024년 조사에 따르면 누에보레온주는 도시지역 가구당 평균 경상소득이 멕시코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BBQ 쿰브레스점은 몬테레이 서부의 주요 주거·생활권인 쿰브레스 지역에 위치한 복합시설 '시카라 디스트리토 우르바노(Sikara Distrito Urbano)'에 자리잡았다. 시카라 디스트리토 우르바노는 주거시설과 상업·업무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 복합공간으로, 인근 거주민을 비롯해 직장인과 쇼핑·외식 수요를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은 총 184.74㎡ 규모로 실내 48석과 테라스 47석 등 총 95석을 갖췄다. 가족과 친구, 직장인 등 다양한 고객들이 치킨과 K-푸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BBQ 쿰브레스점은 치킨 메뉴를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들이 다양한 K-푸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골든 프라이드 치킨, 시크릿소스 치킨, 핫스파이시 치킨, 소이갈릭 치킨 등 대표 치킨 메뉴를 비롯해 떡볶이, 김치볶음밥, 치즈볼 등 다양한 K-푸드와 슬러시 등 음료를 함께 선보인다.

BBQ는 멕시코의 수도이자 최대 소비시장인 멕시코시티와 북부 대표 경제도시 몬테레이에 각각 사업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서로 다른 소비 특성을 가진 핵심 도시를 중심으로 현지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멕시코 주요 도시로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멕시코시티 첫 매장에 이어 한 달 만에 북부 핵심 경제도시인 몬테레이까지 진출하며 멕시코 시장에서 BBQ의 접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각 도시와 상권의 특성에 맞춰 현지 소비자들에게 BBQ만의 K-치킨과 K-푸드를 선보이며 멕시코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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