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이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신호 대기 중인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곧바로 경찰에 사고를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이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0.03% 이상 0.08% 미만의 면허정지 수치였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운전자의 부상이 확인되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도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씨는 2010년 룸살롱 여종업원 폭행 사건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에도 그는 2014년 직원 임금 체불, 2024년 국세청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등재 등으로 논란이 됐다.
이 씨는 지난 6월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3월 28일 진행한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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