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사금융 피해 분석과 피해자 보호 활동을 이어온 김대진 TF금융범죄예방연구소장이 ‘2026 대한민국 탐정을 빛낸 인물 대상’ 불법사금융 조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연구소장은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열린 ‘제7회 탐정의 날 기념식’에서 불법사금융 피해 회복과 금융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당 상을 수상했다.
불법사금융피해TF센터 산하 TF금융범죄예방연구소는 피해자가 겪은 불법대출과 불법추심 정황, 개인정보 유출 여부 등을 분석하고 관련 자료를 정리해 피해 상황에 따른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업무를 수행해 왔다. 증거자료 정리와 추가 피해 예방, 사후관리 등 피해자 보호와 관련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 연구소장은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PIA 탐정사 등 관련 전문자격을 바탕으로 불법사금융 피해 분석과 피해자 상담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특히 금전적 피해뿐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이나 협박, 가족·지인·직장 등 제3자를 대상으로 한 불법추심으로 피해가 확대되는 상황에 대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대진 연구소장은 “불법사금융 피해는 금전적 손실에 그치지 않고 개인정보 유출과 협박, 가족·지인 및 직장 등 제3자를 대상으로 한 불법추심으로까지 확산될 수 있다”며 “피해자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과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것이 연구소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각 분야의 전문 네트워크를 확대해 피해자들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과 대한민국공인탐정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찰청 사단법인 대한공인탐정연구협회, 한국공인탐정협회, 대한탐정사회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강영규 (사)대한공인탐정연구협회 회장(전 치안정감), 하금석 한국공인탐정협회 회장, 임규철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장 등 탐정·법률·학계 관계자와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하금석 한국공인탐정협회장은 “오늘날 탐정 서비스는 국익과 정의로운 사회 구현, 국민의 권리 보호에 기여하는 전문 영역으로 자리 잡으며 그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특히 불법사금융 수법이 다양화·지능화되는 만큼 탐정 조사의 전문성과 피해구제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더욱 신속하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hankyungtv.com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