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종말? 그런 예측 좀 그만"…세계 석학에 날 세운 젠슨 황

입력 2026-09-24 18:10  

"AI 종말? 그런 예측 좀 그만"…세계 석학에 날 세운 젠슨 황

젠슨 황, AI 종말론 우려에 '비과학적' 비판 제프리 힌턴 교수, 인공지능 위험성 강조 AI 안전장치 도입 논의 각국서 확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사진=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AI가 인류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경고를 두고 세계 석학들을 향해 "그런 예측 그만 좀 하라"라고 비판했다.

황 CEO는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공개한 '에즈라 클라인 쇼' 인터뷰에서 'AI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명예교수가 AI로 인한 사회 붕괴 확률을 10% 정도로 본다고 한 발언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그런 말은 무책임하다고 말하고 싶다. 그의 예측들은 그동안 모두 들어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10%라는 확률은 과학에 기반한 게 아니다"라며 "단지 과학자가 말했다고 해서 과학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예측은 해롭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종을 울린다고 해서 그게 사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라며 "우리 모두 좀 더 현명해지고, 성숙해지고, 객관적 증거와 과학에 기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힌턴 교수는 오늘날 AI 붐의 토대가 된 인공 신경망과 딥 러닝 분야를 개척한 선구자로 2024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그는 최근 공개석상에서 AI가 인류를 소멸시킬 확률을 10∼20%로 본다는 취지로 여러 차례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연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브리핑에서는 의회가 1년 안에 AI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못하면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이전부터 AI 종말론적 서사가 산업과 사회, 정부 등 어느 쪽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비판해 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hankyungtv.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