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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길이든 어려운 길이든"…'이란전 결단' 거듭 밝힌 트럼프

입력 2026-10-04 09: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과 관련한 결정을 조만간 내리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전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란에 대해 내가 내릴 결정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은 초토화됐다"며 "따라서 유일한 문제는 쉬운 길이 될지, 어려운 길이 될지뿐"이라고 했다. 또 "우리는 쉬운 길로든 어려운 길로든 그것을 해낼 것"이라고 했다.

'쉬운 길'과 '어려운 길'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리키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이란과의 합의 또는 대이란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에도 "이제 결단해야 한다"며 "이란이 합의에 서명하거나 더는 존재하지 않게 되거나 둘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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