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통 속 여왕벌 30초 내 찾는 위치추적장치 개발

입력 2017-10-10 09:51  

벌통 속 여왕벌 30초 내 찾는 위치추적장치 개발

경기도농업기술원 특허 출원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여왕벌 위치추적장치를 개발해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여왕벌의 등에 지름 3㎜의 원형 태그를 부착, 움직임 데이터를 축적한 뒤 인공지능을 활용해 벌통 내 여왕벌의 위치를 쉽게 찾는 방식이다.

이 장치를 이용하면 여왕벌을 찾는데 5∼30초가 소요된다.






양봉농가가 여왕벌을 찾는데 30초∼5분이 걸리며, 여왕벌이 일벌에 싸여 있거나 구석진 곳에 있으면 찾기가 쉽지 않아 여왕벌 위치 파악에 실패하는 경우가 10%에 달한다고 도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

벌통 청소, 꿀 채취, 농약 살포 등을 위해 1년에 최소 6번 이상은 여왕벌 위치를 찾아 옮겨야 한다.

벌통 1개에는 여왕벌 1마리, 일벌 2만∼3만마리가 있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내년 1∼2차례 현장적용 평가 후 양봉농가에 여왕벌 위치추적장치를 보급할 계획"이라며 "노동력 절감 등 양봉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농업기술원은 해당 기술을 활용해 벌의 생태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양봉농가는 2만가구에 달하며 2천여 농가가 경기도에 있다. 농가당 양봉 규모는 벌통 100통 정도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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