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주유소 이용자 대상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입력 2019-04-20 07:00  

대구시, 주유소 이용자 대상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를 30% 줄이는 '비전 330' 대책의 하나로 주유소 이용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캠페인을 벌인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2~25일 대구지방경찰청·녹색어머니회·주유소협회와 함께 주유소 이용자들에게 교통안전용품을 나눠주면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및 과속운행 금지 등을 홍보한다.
캠페인은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오후 4시~6시 사이 지역 내 차량출입이 가장 많은 주유소 4곳에서 실시된다.
대구에서 최근 3년간 교통사망사고 관련 운전자 법규 위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65.0%), '신호위반'(10.6%), '보행자 보호의무 불이행'(7.7%), '과속'(7.4%), '중앙선 침범'(3.9%)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에는 운전 중 휴대전화·라디오 조작, 전방주시 태만 등이 포함된다.
대구시는 "대부분의 교통사망사고가 운전자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해 발생했다"며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캠페인에 이어 버스·택시 등 운수종사자 대상 현장체험 안전교육, 여객 및 화물운수 종사자 대상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행 수칙 준수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realis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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