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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중앙은행, 10년 만에 보유외환 풀어 환율방어 나서

입력 2019-08-22 04:21  

브라질 중앙은행, 10년 만에 보유외환 풀어 환율방어 나서
헤알화 가치 하락 막으려 외화보유액 가운데 2억달러 매도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글로벌 경제 침체 우려로 금융시장이 흔들리면서 브라질 중앙은행이 보유 외환을 풀어 환율 방어에 나섰다.
중앙은행은 21일(현지시간) 외화보유액 가운데 2억 달러(약 2천400억 원)를 현금 매도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이 외화보유액을 매각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던 지난 2009년 2월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중앙은행은 미-중 무역 분쟁 격화 등 외부 요인으로 헤알화 가치가 급락하는 사태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브라질의 외화보유액은 3천880억 달러이며, 규정에 따라 하루 달러화 매도 규모는 보유 외환의 1%를 초과하지 못한다.
미국 달러화 대비 헤알화 환율은 지난 14일 달러당 4헤알을 넘은 후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환율이 4헤알을 넘은 것은 5월 말 이후 처음이다.
한편,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지난 15일 100,000포인트 아래로 밀렸다가 이후 소폭 반등했다.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 6월 19일 사상 처음으로 100,000포인트를 돌파한 바 있다.
fidelis21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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