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민중행동 주말 대규모집회는 위험한 집단행동" 철회 촉구

입력 2022-01-13 14:11   수정 2022-01-14 11:12

경총 "민중행동 주말 대규모집회는 위험한 집단행동" 철회 촉구
경영계 입장문 발표…"강행 시 정부는 책임 엄중히 묻길"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민주노총 등 진보 진영 단체로 구성된 전국민중행동이 오는 15일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경총은 13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경영계는 전국민중행동이 불법집회 계획을 철회하고 감염병 예방에 함께 노력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국민들은 불편함을 감내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상황에서 민주노총은 지난해 3차례 불법집회를 강행해 국민적 지탄을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일상으로의 회복이 중단된 상황에서 민주노총 등이 정부의 집회금지 통보를 무시하고 민중총궐기 불법집회를 강행하는 것은 국민의 방역 노력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위험한 집단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경총은 아울러 정부에 "전국민중행동이 불법집회를 강행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엄중히 물어 불법행위가 더 이상 확산·재발되지 않도록 해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min2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