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6본부 체제로…품질고도화엔 화이자 출신 영입

입력 2023-12-07 15:33  

SK바이오사이언스,6본부 체제로…품질고도화엔 화이자 출신 영입
2024년 조직 개편…"본부 책임 경영 체계로"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6개 본부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품질 고도화(QE) 조직을 신설해 화이자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13일부로 이같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실 단위였던 조직이 사업 개발·바이오 연구·제품 개발·품질·경영 지원 본부, L하우스 공장 등 6개 본부 단위로 개편된다.
회사는 본부 책임 경영 체계로 조직을 전환해 사업 고도화와 전문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품질 관리(QC)와 품질 보증(QA)실로 구성되던 품질 본부에는 품질 고도화(QE)실이 신설됐다.
QE실은 백신 공장인 안동 L하우스와 2025년 완공 예정인 송도 글로벌 R&PD(연구·공정개발) 센터의 제품 생산 공정을 cGMP(미국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QE실에는 화이자 출신의 김준모 신임 부사장이 영입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김 신임 부사장은 미국 화이자에서 제품 과정 관리 등 실무를 수행했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싱가포르 화이자 품질조사 담당, 미국 생명공학 기업 '레전드 바이오텍' 운영실장을 역임하는 등 20년 이상 글로벌 바이오 기업에서 생산·품질 고도화를 이끌어온 전문가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각 영역별로 자체 역량을 강화해 뚜렷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책임 경영을 강화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달성하고 혁신적인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hyuns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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