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적대' 파키스탄 접경지에 아파치 헬기 부대 창설

입력 2024-03-16 15:39  

인도, '적대' 파키스탄 접경지에 아파치 헬기 부대 창설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인도가 영유권 문제 등으로 적대적 관계인 인접국 파키스탄을 겨냥, 접경지에 최신형 아파치 헬기 부대를 창설했다.
1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육군은 전날 북서부 라자스탄 조드푸르에서 군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아파치 헬기 부대 창설 행사를 열었다.
부대 창설은 미국 항공업체 보잉사의 아파치 헬기 도입을 앞둔 시점에 이뤄졌다.
인도 육군은 2020년 2월 569억1천만루피(약 9천1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미국 측과 체결해 최신형 기종인 아파치 헬기 AH-64E 6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대가 오는 5월 인도에 도착할 예정이다.
아파치 헬기 부대는 파키스탄에 인접한 라자스탄주 서부전선에서 파키스탄의 잠재적 위협을 좌절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앞서 인도 공군은 2015년 9월 미국과 맺은 계약에 따라 같은 기종의 아파치 헬기 22대를 이미 도입했다.
'하늘의 탱크'로도 불리는 아파치 헬기는 공대공 스팅어 미사일, 공대지 미사일 등을 장착할 수 있고 최대 시속 280km까지 비행할 수 있다.
현지 매체는 인도 육군과 공군이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에도 출격할 수 있는 자국산 경전투 헬기 '프라찬드' 156대도 수년 안으로 도입할 예정이어서 파키스탄 및 중국과 국경 분쟁을 겪는 고지대 대응 능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는 1947년 영국 식민 지배에서 독립할 때 분리 독립한 파키스탄과 북부 카슈미르 영유권을 놓고 세 차례 전쟁을 치르고도 해결하지 못한 채 적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과도 1962년 전쟁을 벌이고도 국경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실질통제선(LAC)을 사실상 국경으로 삼은 채 대치하고 있다.
yct94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