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07.01
(15.26
0.28%)
코스닥
1,106.08
(19.91
1.7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日자동차 기업, 美관세로 20조원 타격…"영업이익 30%↓"

입력 2026-02-13 14:04  

日자동차 기업, 美관세로 20조원 타격…"영업이익 30%↓"
닛케이, 작년 4∼12월 실적 분석…엔화 강세도 5조원 마이너스 영향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주요 자동차 기업 7곳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추가 관세 조치로 지난해 4∼12월 총 2조1천억엔(약 19조8천억원)에 상당하는 영향을 받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3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미국 관세 정책이 이 기간 일본 자동차 기업들의 영업이익을 30% 정도 낮췄다고 추산했다.
관세 조치 타격이 컸던 마쓰다와 경영난에 빠진 닛산자동차는 작년 4∼12월 결산에서 적자를 기록했다. 마쓰다는 세계 판매량 중 미국 점유율이 30% 정도이며, 스바루도 미국 시장 의존도가 큰 편이다.
최대 업체인 도요타자동차는 북미에서 하이브리드차 실적이 좋아 흑자를 내고 있지만, 미국 관세 조치가 수익 창출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미국은 본래 일본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관세를 결정하면서 4월에는 27.5%로 높아졌다.
이어 작년 7월 일본과 무역 협상을 타결해 일본의 5천500억 달러(약 793조원) 대미 투자 등을 조건으로 9월 중순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췄다.
일본 업체들은 미국 내 판매 자회사에 자동차를 수출할 때 관세를 지불하고 있어서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 수익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자동차 기업들의 실적 악화에는 엔화 강세도 영향을 미쳤다고 닛케이가 전했다.
작년 4∼12월 평균 엔/달러 환율은 149엔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4엔 정도 낮았다. 엔화 강세로 일본 자동차 업체 7곳의 영업이익은 5천300억엔(약 5조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