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태평양 지역 12개국 초청…김정관 장관도 참석 검토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오는 14∼15일 일본 도쿄에서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장관 및 비즈니스 포럼'(IPEM) 첫 행사를 연다.
6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5월 미국의 에너지 지배력 확대를 위해 설립한 '국가에너지지배위원회'(NEDC)가 일본 경제산업성과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 일본 등 인도·태평양 지역 12개 국가의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초청 대상이다.

미국 측에서는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리 젤딘 환경보호청(EPA) 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한국 정부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참석을 검토 중이다.
NEDC는 지난달 보도자료에서 이번 행사와 관련해 "새로운 미국의 투자를 확보하고 기존 계약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 버검 장관은 "인도·태평양 동맹국과 강력한 파트너십 구축은 미국의 에너지 주도권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비전을 진전시키는 데 필수적"이라며 "미국의 정책 리더십을 민간 부문 역량과 연계해 주요 에너지 거래에 대한 미 행정부의 진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미국이 동맹국에 에너지를 수출하면 세계는 더 안전해지고 삶은 개선될 것"이라며 "미국은 앞으로도 세계를 선도하는 에너지 생산국이자 인도 태평양 동맹국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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